백현 실내흡연 논란→소속사 대신 사과 “부주의 죄송” (전문)[공식]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2024. 9. 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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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이 실내흡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대신 사과했다.

소속사 INB100는 16일 밤 공식입장문을 통해 "현재 인터넷에 떠도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백현의 실내 흡연 관련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 당시 백현과 저희 스태프들은 마카오가 전자담배 반입이 금지된 곳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마카오 공연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하던 중 대화가 무르익어가자 무의식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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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INB100
백현이 실내흡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대신 사과했다.

소속사 INB100는 16일 밤 공식입장문을 통해 “현재 인터넷에 떠도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백현의 실내 흡연 관련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 당시 백현과 저희 스태프들은 마카오가 전자담배 반입이 금지된 곳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마카오 공연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하던 중 대화가 무르익어가자 무의식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INB100는 “백현은 자신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팬에게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당사와 백현은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팬들에게 이러한 상황으로 실망시키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INB100는 “또한 더욱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치고,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한다. 죄송합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NB100입니다.

현재 인터넷에 떠도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백현의 실내 흡연 관련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시 백현과 저희 스태프들은 마카오가 전자담배 반입이 금지된 곳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마카오 공연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하던 중 대화가 무르익어가자 무의식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하였습니다.

백현은 자신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팬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사와 백현은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팬분들께 이러한 상황으로 실망시키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또한 더욱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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