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조대서 물에 빠진 부녀···해경·민간서프구조대가 구조
박윤선 기자 2024. 9.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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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 30분쯤 강원 양양군 형북면 하조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40대 A 씨와 10대 자녀 B 양이 물에 빠졌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또 민간서프구조대원도 사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서프구조대원은 서프보드를 표류자 2명에게 건네 해경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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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16일 오후 3시 30분쯤 강원 양양군 형북면 하조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40대 A 씨와 10대 자녀 B 양이 물에 빠졌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또 민간서프구조대원도 사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서프구조대원은 서프보드를 표류자 2명에게 건네 해경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었다.
이어 경비정 세력이 도착, 신고 기준 약 30분 만에 표류 중인 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우수 서장은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가급적이면 수영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18일까지 속초 등 관할 해역에 연안사고위험예보제를 발령한 상태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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