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수 여객선 운항 중단 위기…“적자 누적”
나종훈 2024. 9. 17. 07:58
[KBS 제주]제주와 전남 여수를 잇는 바닷길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일고속은 최근 유류비 증가와 승객 감소로 누적 적자가 200억 원에 달하는 등 경영난을 호소하며 지난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제주와 여수 사이 바닷길 운송사업 면허 반납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에도 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요청하는 등 운항 중단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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