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부족' 쿠바, 정부 공급 빵 크기 대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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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가 정부 지원으로 공급하는 빵의 무게를 밀가루 부족에 따라 기존 80그램에서 60그램으로 25% 줄였습니다.
쿠바 국민 대부분은 비싼 물가 때문에 정부가 제공하는 빵을 사 먹고 있습니다.
앞서 쿠바 정부는 빵을 만들 밀가루가 부족하다며 미국의 경제 제재를 탓했습니다.
쿠바인들이 '리베르타'라고 부르는 배급 제도는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피델 카스트로가 만든 것으로, 전 국민에게 빵과 생선, 고기, 휴지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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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가 정부 지원으로 공급하는 빵의 무게를 밀가루 부족에 따라 기존 80그램에서 60그램으로 25% 줄였습니다.
쿠바 국민 대부분은 비싼 물가 때문에 정부가 제공하는 빵을 사 먹고 있습니다.
앞서 쿠바 정부는 빵을 만들 밀가루가 부족하다며 미국의 경제 제재를 탓했습니다.
쿠바인들이 '리베르타'라고 부르는 배급 제도는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피델 카스트로가 만든 것으로, 전 국민에게 빵과 생선, 고기, 휴지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하지만 경제 상황 악화로 현재는 일부 품목만 제공되고 있으며, 그나마도 낮은 품질에 늦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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