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대체의학의 모든 것...제13회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
[앵커]
통합의학을 배우고 체험하는 장흥 국제통합의학 박람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해 벌써 13번째를 맞는데요.
올해는 더 다양한 체험 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됩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합의학박람회장 체험관에 긴 줄이 이어집니다.
나이가 들면서 몸이 쑤신 이들이 물리치료 봉사를 받으려는 행렬입니다.
[오석민 /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 관람객(지난해) : 침을 7곳인가 8곳인가 침을 찔렀다가 15분에서 20분 되니까 뺐어요. 많이 좋아진 것 같네요. 그리고 등에는 파스를 많이 붙여주네요.]
올해 제13회 통합의학박람회는 규모가 지난해보다 훨씬 더 커져 모두 13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가합니다.
체형과 체질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비롯한 의료기기 시연과 약초 동산의 한약재 활용 체험 등이 마련되고 신체 활동 경연대회가 열립니다.
유명 강사를 초청한 맞춤형 건강 강좌와 국제통합의학 학술대회도 마련됩니다.
[김 성 / 전남 장흥군수 : 앞으로 통합의학박람회장을 꼭 방문하셔서 여러분의 건강뿐만 아니라 좋은 생활 습관도 체득하는 그런 소중한 기회를 갖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00세 시대, 통합의학'을 주제로 건강한 삶의 새 장을 열게 될 통합의학의 메카 장흥의 박람회.
동서양과 대체의학 등 통합의학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다음 달 18일부터 닷새 동안 열립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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