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에스파·순정남·유어아너·굿파트너,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 영화='베테랑2'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4년 9월 13~15일)
9월 둘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배우 황정민, 정해인 주연의 '베테랑2'가 차지했다. '베테랑2'는 207만 7436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09만 5932명이다.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개봉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으며,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14일 개봉한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이 기록했다. 이 영화는 같은 기간 5만 2835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7만 497명이다. 3위는 4만 2498명의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4위는 3만 4191명이 관람한 '룩백'이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3만 2816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191만 906명이다.
◇ 음원=에스파 '슈퍼노바'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4년 9월 9~15일)
계절이 바뀌어도 지속되는 더위처럼, 에스파의 곡 '슈퍼노바'(Supernova)의 인기 역시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슈퍼노바'는 또 1위에 오르며 17주 연속 주간 차트 정상을 거머쥐었다. 이 곡은 지난 5월 처음 공개된 뒤 에스파 특유의 '쇠맛'을 담아 큰 인기를 얻었다. 데이식스는 톱5에 무려 3곡을 올려놓았다. 최근 신보를 발표한 데이식스가 주목받으면서 지난 앨범 수록곡들 역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덕분에 직전 미니 앨범 '포에버'에 수록된 '해피'와 '웰컴 투 더 쇼'가 각각 2위와 5위를 기록했으며, 2019년 발매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도 역주행해 3위에 올랐다. 올여름을 휩쓴 서머 송 (여자)아이들의 '클락션'은 4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 지상파=KBS 2TV '미녀와 순정남' 1위(닐슨코리아 2024년 9월 9~15일 전국 가구 기준)
이번에도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부동의 1위였다. '미녀와 순정남'의 시청률은 18.0%로 직전 주에 비해 0.2% 포인트 하락했으나, 정상을 지키기엔 충분했다. 2위는 16.2%를 기록한 장나라, 남지현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였다. 3위는 곧 종영을 앞둔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 맞은 우리'로 시청률은 14.5%였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3.3%로 4위에 올랐다. KBS 2TV에서 중계한 2026 FIFA 월드컵 3차 예선 한국 대 오만 경기는 11.2%를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 종편+케이블=ENA '유어 아너' 1위(닐슨코리아 2024년 9월 9~15일 전국 유료가구 기준)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주간 시청률 1위는 5.3%를 보인 ENA 월화드라마 '유어 아너'였다. 지난 10일 종영한 '유어 아너'는 마지막 주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5.1%로 2위에 올랐다.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과 '유퀴즈 온 더 블럭'은 각각 5.0%, 4.8%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최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신민아, 김영대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4.6%로 5위를 기록했다.
◇ OTT='굿파트너'·'무도실무관' 1위(넷플릭스 2024년 9월 15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TV 부문에서는 '굿파트너'가 4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16부작인 '굿파트너'는 현재 15부까지 방영됐으며, 이야기가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흥미를 끌고 있다. 덕분에 넷플릭스에서 다시 1위 자리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2일 새 시즌을 시작한 MBN '돌싱글즈 6', 13일 처음 공개된 E채널 '용감한 형사들 4'는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알게 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4위, '엄마친구아들'은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영화 부문에서는 지난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이 새롭게 1위를 거머쥐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 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 분)의 제안 속에,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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