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버섯농장 숙소서 불…인명피해 없어

김덕진 기자 2024. 9. 1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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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4시17분께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의 한 버섯농장 숙소에서 불이 났다.

17일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건너편 건물에서 불꽃하고 연기를 봤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18대와 대원 41명을 투입해 23분 만인 오후 16시40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숙소 1동 99㎡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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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 지난 16일 오후 4시17분께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의 한 버섯농장 숙소에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2024.09.17.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충남=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16일 오후 4시17분께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의 한 버섯농장 숙소에서 불이 났다.

17일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건너편 건물에서 불꽃하고 연기를 봤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18대와 대원 41명을 투입해 23분 만인 오후 16시40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숙소 1동 99㎡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샌드위치 패널 건물이라 불이 삽시간에 번진 상황이었다"며 "명절 전날이라 출동 전 인명 피해가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없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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