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체감 35도' 폭염 추석…최대 30㎜ 소나기 온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12일 오전 인천 부평구 한빛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한복을 입고 윷놀이를 하고 있다. 2024.09.12. amin2@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추석인 17일 경기남부는 더위가 이어진다.

이날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3~20도, 최고 25~27도)보다 높겠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더운 날씨로 인한 식중독 등에 신경쓰고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나 정전에 대비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5도 등 23~26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등 28~32도로 예측된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20㎜ 내외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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