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비밀경호국에 더 많은 지원 필요" 강조
홍상희 2024. 9. 17. 03:07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 이후 경호 문제가 다시 불거진 가운데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비밀경호국을 더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을 나서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해 하나님께 감사하다면서도, 비밀경호국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고 의회가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낸 성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과 보호 조치를 계속 갖추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만간(현지 시간 16일 오후) 로널드 로 비밀경호국 국장 대행을 만나 이번 암살 시도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16일) 오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골프를 치던 중, 경호국 요원이 골프장 밖에서 무장한 용의자를 발견해 사격했습니다.
미 사법당국은 하와이 출신의 58세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막뉴스] 입사·퇴사 반복하며 돈잔치...'시럽급여' 된 실업급여 논란
- [자막뉴스] 규제 폭탄에 휘청...최근 상황 급변한 강원랜드
- [자막뉴스] 밤하늘에 섬광 '번쩍'...소행성, 지구 충돌 장면 포착
- [자막뉴스] '김정은의 꿈' 열었다...美 대선 앞두고 이례적 행동
- '여학생 제자' 몰래 촬영하려 한 학원강사 징역형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1심 징역형' 이재명 타격 불가피...외연 확장 계속할까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단일대오' 적중했던 한동훈...'이준석 입' 리스크로
- 2027년 대선 전 확정 여부 '관건'...공방 치열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