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지방선거 TV토론 생중계 중 '의자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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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상파울루 시장 후보 TV 토론 중 한 후보가 의자로 경쟁자를 폭행하는 아찔한 장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저녁 생중계된 TV토론에서 마르사우 후보가 방송인 출신인 다테나 후보를 광대에 비유하며 비난하자 이에 격분한 다테나 후보가 의자를 들어 마르사우 후보의 머리를 향해 휘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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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상파울루 시장 후보 TV 토론 중 한 후보가 의자로 경쟁자를 폭행하는 아찔한 장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저녁 생중계된 TV토론에서 마르사우 후보가 방송인 출신인 다테나 후보를 광대에 비유하며 비난하자 이에 격분한 다테나 후보가 의자를 들어 마르사우 후보의 머리를 향해 휘둘렀습니다.
이 모습은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됐고, 유튜브 녹화 영상에도 그대로 담겼고, 이 TV토론은 곧바로 중단됐습니다.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은 마르사우 후보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며 변호인을 통해 다테나 후보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저급한 정치 문화에 대한 비난과 함께 "격투기 쇼를 보는 것 같았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다음 달 6일 5천500여 곳에서 시장·시의원 등을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됩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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