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회 챔피언 vs K-1 챔피언, 한일전 성사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4. 9. 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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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입식타격기 두 체급을 석권한 킥복서가 메이저대회 타이틀 경력자와 원정경기로 겨룬다.

맥스FC 70·75㎏ 이하 챔피언과 제4대 K-1 70㎏ 이하 챔피언의 한일전이다.

와지마 히로미는 2번째 도전 만에 K-1 70㎏ 이하 챔피언이 되어 타이틀 2차 방어까지 해냈지만, 3차 방어는 실패했다.

올해 3월 맥스FC 정상을 되찾은 김준화, 지난해 11월까지 K-1 챔피언이었던 와지마 히로미의 맞대결은 수준 높은 입식타격기 한일전으로 주목할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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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입식타격기 두 체급을 석권한 킥복서가 메이저대회 타이틀 경력자와 원정경기로 겨룬다.

일본 오사카 부립 체육회관 ‘에디온 아레나(수용인원 8000명)’에서는 10월5일 2024 월드그랑프리 아시아 쿼터 주인공을 가리는 K-1 대회가 열린다.

김준화(34)는 와지마 히로미(29·일본)와 –70㎏ 원매치를 치른다. 맥스FC 70·75㎏ 이하 챔피언과 제4대 K-1 70㎏ 이하 챔피언의 한일전이다.

제4대 K-1 70㎏ 이하 챔피언 와지마 히로미, 맥스FC 70·75㎏ 이하 챔피언 김준화(오른쪽)
두 선수는 현재 소속 단체에서 5차례 타이틀매치를 경험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준화는 2018~2024년 맥스FC 챔피언전 4승 1패, 와지마 히로미는 2020~2023년 K-1 챔피언전 3승 2패다.

김준화는 맥스FC –75㎏ 챔피언 등극 및 1차 방어 성공 후 –70㎏으로 내려가 타이틀매치 2승 1패를 기록했다. 와지마 히로미는 2번째 도전 만에 K-1 70㎏ 이하 챔피언이 되어 타이틀 2차 방어까지 해냈지만, 3차 방어는 실패했다.

올해 3월 맥스FC 정상을 되찾은 김준화, 지난해 11월까지 K-1 챔피언이었던 와지마 히로미의 맞대결은 수준 높은 입식타격기 한일전으로 주목할 가치가 충분하다.

김준화 입식타격기 주요 경력
# 맥스FC 타이틀매치 4승 1패
맥스FC 두 체급 챔피언 김준화 프로필
2024년 03월 –70㎏ 챔피언

2022년 10월 –70㎏ 타이틀 1차 방어 무산

2020년 10월 –70㎏ 챔피언

2019년 12월 –75㎏ 타이틀 1차 방어 성공

2018년 12월 –75㎏ 챔피언

와지마 히로미 입식타격기 주요 경력
# K-1

2020년 70㎏ 이하 그랑프리 준우승

2021년 제4대 70㎏ 이하 챔피언

제4대 K-1 70㎏ 이하 챔피언 와지마 히로미
# 70㎏ 이하 K-1 타이틀매치 3승2패

2020년 03월 정상 도전 무산

2021년 04월 챔피언 등극

2023년 03월 타이틀 1차 방어

2023년 07월 타이틀 2차 방어

2023년 12월 3차 방어 실패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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