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만의 최강 태풍’ 버빙카 중국 상하이 상륙

KBS 2024. 9. 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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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한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중국 상하이 시에 상륙하면서 41만 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AP 통신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버빙카는 현지시각 오늘 오전 7시 30분 상하이 린강신도시에 상륙했습니다.

중국이 중추절 연휴에 들어간 가운데 여객기와 열차 등이 중단돼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버빙카는 1949년 글로리아 이후 상하이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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