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빅컷’ 전망 속 혼조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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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16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선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오는 17~18일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총 8회 연속 동결되며 현행 5.25~5.5%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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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16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선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보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2.58포인트(0.30%) 오른 4만1516.36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39포인트(0.24%) 하락한 5612.63을 가리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7.09포인트(0.89%) 내린 1만7526.88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오는 17~18일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총 8회 연속 동결되며 현행 5.25~5.5%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경제 지표에 따라 기준금리를 0.5%P 인하하는 ‘빅컷’ 가능성이 커졌다는 기대감에 주가 랠리가 일어나기도 했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이날은 최근 주가 상승세를 고려해 조심스러워진 시장 분위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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