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독립한 뒤 박진영의 대단함 느껴..우린 형제" 굳건한 우정(딴따라JYP)

최신애 기자 2024. 9. 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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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이 박진영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16일 추석을 맞아 기획된 KBS '딴따라 JYP'가 전파를 탄 가운데,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진영을 응원하는 축사에 나섰다.

방시혁은 일명 '박진영 사단'으로 불리던 인물로,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다가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대기업 총수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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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BS '딴따라 JYP'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방시혁이 박진영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16일 추석을 맞아 기획된 KBS '딴따라 JYP'가 전파를 탄 가운데,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진영을 응원하는 축사에 나섰다.

방시혁은 일명 '박진영 사단'으로 불리던 인물로,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다가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대기업 총수로 거듭났다.

이날 방시혁은 영상편지를 통해 "형 30주년 공연 준비하면서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고 내게 무대에 올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았다. 평생 무대에 서고 싶다고 했던 형이 30주년을 맞아 끝까지 꿈꾸는 무대들을 불태우고 행복한 마음으로 무대에서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그는 '방시혁에게 박진영의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내가 독립을 하고 그간 나는 형과 함께 사업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형의 사업을 옆에서 도왔다는 걸 알게 되면서 '이 사람이 정말 엄청나게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웬만한 인간은 해줄 수 없는 것을 내게 해줬다'는 걸 느꼈다. 내가 그 자리로 갔을 때 나 역시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싶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떤 관계로 규정할 사이가 아니다. 그냥 형제다. 그렇게 말하는데 있어 한 치의 거짓이나 부끄러움이 없는 사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방시혁은 "절반 정도 공연이 진행됐을텐데 히트곡이 많아서 갈 길이 많겠다. 체력 하면 형 아닌가. 걱정하지 않는다. 40주년에도 이런 자리에서 또 만났으면 좋겠다"며 공연을 펼칠 박진영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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