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서 20대 외국인 남성 잇단 익사 사고 발생

장지민 2024. 9. 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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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에서 20대 외국인 두명이 익사했다.

그들은 물놀이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방글라데시 국적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시간쯤 뒤, 이번에도 일행과 물놀이하던 방글라데시 국적 2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지만,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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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고 원인 주소 중
해운대 해수욕장(기사와 무관) 사진=연합뉴스


부산 해수욕장에서 20대 외국인 두명이 익사했다. 그들은 물놀이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방글라데시 국적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2시간쯤 뒤, 이번에도 일행과 물놀이하던 방글라데시 국적 2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지만, 목숨을 잃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사람이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거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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