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학대 신고 증가’ 아동 보호 방안 강화

정면구 2024. 9. 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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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강릉시는 증가 추세인 아동학대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 아동' 보호 방안을 강화합니다.

강릉시는 우선 긴급하게 분리가 필요한 아동을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쉼터를 내년에 새로 설치하고, 경찰과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매달 1차례 이상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은 행사를 중심으로 아동 학대 예방 방안을 홍보합니다.

강릉지역 아동 학대 신고 건수는 2021년 119건에서 지난해 244건으로 늘었고, 올해 들어 지난달(8월)까지 151건에 이릅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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