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살시도] 바이든 "비밀경호국에 더 많은 지원 필요…의회 부응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 이후 경호 논란이 다시 불거진 비밀경호국을 더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로널드 로 비밀경호국 국장 대행을 만날 계획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에서 일어난 암살 시도 이후에도 킴벌리 치틀 당시 비밀경호국 국장을 만나 브리핑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 이후 경호 논란이 다시 불거진 비밀경호국을 더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나서면서 취재진에 "비밀경호국은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리고 나는 의회가 경호국의 필요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트럼프)이 괜찮아서 하느님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에도 성명을 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과 역량, 보호 조치를 계속 갖추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로널드 로 비밀경호국 국장 대행을 만날 계획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에서 일어난 암살 시도 이후에도 킴벌리 치틀 당시 비밀경호국 국장을 만나 브리핑을 받았다.
CNN은 로 국장 대행이 암살 시도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플로리다에 '무기한' 체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본인 소유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경호국 요원이 골프장 밖에서 AK-47 유형 소총으로 무장한 용의자를 발견해 사격했다.
사법당국은 이 사건을 암살 시도로 규정하고 하와이 출신의 58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blueke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팬 폭행 방관 논란' 가수 제시 무혐의 처분 | 연합뉴스
- '우크라 파병 북한군 음란물 탐닉'설 제기…美당국 "확인 불가" | 연합뉴스
- 여고생들 발만 노려…20대 강제추행범 징역 1년 6개월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유기사건 신상공개 결정…군 장교 "즉시 공개 거부" | 연합뉴스
- "노래 좀 그만" 라이브카페서 다른 손님 술병으로 내리쳐 | 연합뉴스
- '엄마찬스'로 치전원 합격한 대학원생…2심도 "입학 취소 정당" | 연합뉴스
- 672억원…트럼프 승리 예측해 잭팟 터뜨린 익명의 도박사 | 연합뉴스
- '[국제발신] 해외승인 499,500원'…전 국민에 50번씩 문자폭탄 | 연합뉴스
- "살려달라"며 울던 딸, 딥페이크 영상이었다…납치사기 악용 | 연합뉴스
- 무시했다는 이유로 모텔서 흉기로 연인 살해한 50대 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