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앞 해상서 공격성 강한 상어 사체 발견

최재훈 2024. 9. 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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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자갈치 크루즈 선착장 앞 해상에서 연안 구조정이 상어 사체를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양된 상어는 길이 2m가량의 공격성이 강한 흉상어과인 청새리상어로 추정됩니다.

부산 앞바다에서는 지난 7월 태종대 앞과 생도 인근 해상에서 공격성이 낮은 악상어 사체가 2차례 조업 중인 선원들에 발견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우리나라 연안 수온 상승으로 곳곳에 상어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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