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맥 박리 응급환자, 서울로 헬기 이송

최재훈 2024. 9. 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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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대동맥이 파열돼 응급상황이었던 부산의 한 30대 남성이 오늘 부산에서 수술 병원을 찾지 못하고 119 헬기로 서울로 이송됐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9시40분쯤 대동맥이 파열돼 복통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으나 부산 지역 대학병원에서 모두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은 뒤 1시간여 만에 센텀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센텀 종합병원 측은 CT 촬영을 통해 흉·복부 대동맥 박리를 확인하고 응급조치를 한 뒤 오후 1시20분쯤 119 헬기로 환자를 서울이대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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