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자유≠공짜” 반년 만에 SNS 재개했는데… 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월 신세계그룹 회장 취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잠잠했던 정용진 회장이 반년 만에 SNS를 재개했다.
정 회장은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만 올려 게시물의 의미나 SNS 활동 재개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84만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지닌 정 회장은 앞서 활발한 SNS 활동으로 '용진이형', '재계 인플루언서' 등으로 불렸지만 지난 3월8일 회장직 취임 이후엔 SNS 활동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신세계그룹 회장 취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잠잠했던 정용진 회장이 반년 만에 SNS를 재개했다.
16일 정 회장의 인스타그램에는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영문 글귀가 새겨진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 사진이 올라와 있다. 사진은 추석 연휴 기간인 전날 게시된 것으로, 남성의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정 회장 본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 회장이 SNS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지난 2월19일 이후 처음이다. 84만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지닌 정 회장은 앞서 활발한 SNS 활동으로 ‘용진이형’, ‘재계 인플루언서’ 등으로 불렸지만 지난 3월8일 회장직 취임 이후엔 SNS 활동을 찾아볼 수 없었다. 재계에선 정 회장이 경영자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경영에 몰두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 회장은 2022년 SNS에 ‘멸공’이란 단어와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이 포함된 기사 일부를 캡처해 올렸다가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정 회장은 글에서 사진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 바꿔 다시 올린 뒤 “다들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고 해명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