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독산역 전동차서 연기…승객 300명 환승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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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인 16일 저녁 서울 지하철 1호선 독산역에 있던 전동차 밖 지붕에서 연기가 나 승객 약 300명이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5시10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역에서 "전동차 지붕에 불꽃이 보이고 흰색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서울 금천소방서에 접수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호선 하행선 전동차 밖 지붕의 전기 공급장치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연기로 전동차에 있던 승객 300여명이 대피해 다음 열차로 갈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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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추석 전날인 16일 저녁 서울 지하철 1호선 독산역에 있던 전동차 밖 지붕에서 연기가 나 승객 약 300명이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5시10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역에서 "전동차 지붕에 불꽃이 보이고 흰색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서울 금천소방서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차량 14대와 인력 47명을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화재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호선 하행선 전동차 밖 지붕의 전기 공급장치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연기로 전동차에 있던 승객 300여명이 대피해 다음 열차로 갈아탔다. 이 과정에서 열차 2대가 약 10분 지연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레일은 해당 전동차를 기지로 보냈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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