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7호 멀티 홈런 폭발’ 김도영, 토종 최초 40-40 대기록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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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KIA)이 36·37호 멀티 홈런을 폭발시키며 40-40 도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전까지 39도루를 기록 중이었던 김도영은 시즌 36·37호 홈런을 신고하면서 40홈런-40도루 기록까지 1개의 도루와 3개의 홈런만을 남겨뒀다.
최근 보름간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서 이대로 40-40 대기록이 무산되는 듯 했지만 김도영이 멀티홈런으로 아직 신기원을 향한 도전은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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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KIA)이 36·37호 멀티 홈런을 폭발시키며 40-40 도전을 이어갔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이강철 감독의 KT위즈를 11-5로 눌렀다. KIA는 83승 2무 51패를 기록,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1로 만들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T는 67패(67승 2무)째를 당했다.
KIA 타선의 폭발은 김도영이 이끌었다. 김도영은 이날 멀티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하는 동시에 대기록 도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전까지 39도루를 기록 중이었던 김도영은 시즌 36·37호 홈런을 신고하면서 40홈런-40도루 기록까지 1개의 도루와 3개의 홈런만을 남겨뒀다.
5회 무사 1루 상황서 2루수 방면 병살타로 물러난 김도영은 8회 좌전 안타로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KIA는 1사 후 나온 이우성 투런 홈런으로 다시 경기 리드를 가져왔다.
김도영은 지난 8월 15일 키움전서 역대 9번째로 30홈런-30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역대 최소 경인 111경기만으로 동시에 최연소인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종전 박재홍이 갖고 있던 최연소 기록을 거의 2년 이상 앞당긴 김도영이다.
최근 보름간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서 이대로 40-40 대기록이 무산되는 듯 했지만 김도영이 멀티홈런으로 아직 신기원을 향한 도전은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136경기를 치른 KIA는 시즌 종료까지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KIA가 정규시즌 우승까지 매직넘버1을 남겨둔 가운데 큰 변수가 없다면 김도영은 남은 시즌 대기록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제 3개의 홈런과 1개의 도루만이 남았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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