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할 줄 알았다” 희진·나띠·유연·우연, 女 양궁 단체 금메달(아육대)
김원희 기자 2024. 9. 16. 19:29
그룹 아일릿과 센터연합이 양궁 대결을 펼친 끝에 센터연합이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MBC ‘2024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의 여자 양궁 단체 결승전에서는 그룹 아일릿과 아르테미스 희진,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트리플에스 유연, 우아 우연으로 꾸려진 센터연합이 대결을 펼쳤다.
첫 주자로 나선 우연은 세 발로 총 27점을 따내며 선전했고, 네 번째 주자인 유연도 두 발을 쏴 18점으로 고득점했다. 센터연합이 총 77점을 기록, 66점을 얻은 아일릿을 이기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MC로 나선 전현무는 경기가 끝난 후 우연과 유연, 아일릿의 윤아를 올해의 ‘양궁 스타’로 꼽으며 칭찬했다.
희진은 “연습할 때부터 에이스들과 함께 해서 우승할 줄 알았다”고, 나띠는 “각각 팬들에게 저희가 열심히 한 만큼 보여줬는데 그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각자 금메달을 목활시위를 당기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MBC ‘2024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17일과 18일 오후 5시 30분에 계속 방송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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