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제2도시 아파트 활공폭탄 공습…1명 사망·4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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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북부의 제2도시 하르키우의 아파트를 활공폭탄으로 타격해 여성 1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쳤습니다.
2022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까지 인구 100만 명이 넘는 하르키우는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였습니다.
전쟁 초기 러시아는 국경에서 30㎞ 떨어진 이 도시를 점령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그 이후 하르키우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많은 폭격을 받은 도시 중 하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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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북부의 제2도시 하르키우의 아파트를 활공폭탄으로 타격해 여성 1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쳤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서 현지시각 15일 하르키우의 주거용 고층건물이 활공폭탄 공격을 받아 9층과 12층 사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구조대원들이 잔해 속에서 여성 시신 1구를 수습했으며, 어린이 여러 명을 포함해 4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까지 인구 100만 명이 넘는 하르키우는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였습니다.
전쟁 초기 러시아는 국경에서 30㎞ 떨어진 이 도시를 점령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그 이후 하르키우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많은 폭격을 받은 도시 중 하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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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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