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출신 울주군청 정종진, 경남 고성에서 3번째 금강장사 등극

강태구 기자 2024. 9. 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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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울주군청)이 금강급 정상에 올랐다.

16일(월)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정종진이 노범수(울주군청)에게 3-1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 금강급 꽃가마에 올라탔다.

이어진 재경기에서 정종진이 잡채기로 노범수를 꺾고 이번 대회 금강장사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3번째(23 안산대회, 24 유성대회, 24 추석대회) 금강장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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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정종진(울주군청)이 금강급 정상에 올랐다.

16일(월)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정종진이 노범수(울주군청)에게 3-1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 금강급 꽃가마에 올라탔다.

정종진은 16강전에서 작년 이 대회 금강장사였던 임태혁(수원특례시청)을 2-1로, 8강에서 신현준(문경시청)을 2-0으로 제압했고 준결승전에서는 김기수(수원특례시청)를 2-0으로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진출했다.

대망의 장사결정전 상대는 같은 팀 식구인 노범수였다.

첫 번째 판 정종진이 들어오는 공격을 방어하며 바로 잡채기로 승리하였으나 두 번째 판은 노범수가 밀어치기로 득점에 성공하며 한 판씩 나눠가졌다.

세 번째 판 정종진이 시작과 동시에 밀어치기로 한 점 가져갔고 네 번째 판 정종진이 발목 당기기를 성공했지만 정종진 선수의 발이 장외로 나가 재경기를 갖게 되었다.

이어진 재경기에서 정종진이 잡채기로 노범수를 꺾고 이번 대회 금강장사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3번째(23 안산대회, 24 유성대회, 24 추석대회) 금강장사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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