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갈등' 서로 폭행한 이웃…다툼 말리던 70대 모친까지 밀쳐

김기현 기자 2024. 9. 16.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흡연 문제로 갈등을 겪던 이웃이 서로 폭력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씨(50대)와 B 씨(4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A 씨는 B 씨가 집 안에서 흡연하는 데 불안을 품고, 그를 찾아가 항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김영운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흡연 문제로 갈등을 겪던 이웃이 서로 폭력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씨(50대)와 B 씨(4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7시 35분쯤 군포시 산본동 한 아파트 현관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 씨는 B 씨가 집 안에서 흡연하는 데 불안을 품고, 그를 찾아가 항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말다툼을 벌였고, 화를 참지 못 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A 씨는 자신을 말리는 B 씨 모친 C 씨(70대)를 밀치는 등 위력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