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운동 → 분장' 박나래의 예능감을 따라갈 수가 없다![MD스타]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웃음을 위해서라면 모든게 다 된다.
안방극장을 군침돌게하는 먹방 부터 셀프 인테리어의 솜씨. 그리고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와 패션 감각 등 모든 것을 다 공유하는 박나래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완벽한 판다 분장으로 '나래바오'로 완벽 변신, 본캐의 기능을 충실하게 하는 완벽한 만능엔테이너다.
유쾌한 박나래의 솔로 라이프가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만들고 있다. 그야말로 독보적인 예능감이다.
박나래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추석 스페셜 '추석에도 동물과 산다'를 통해 유쾌한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이날 '추석에도 동물과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반려동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성환의 꽃분이부터 코드 쿤스트의 도마뱀까지 다양한 반려동물들이 등장해 방송을 꽉 채웠다.
그 가운데 박나래는 '동물과 산다'에 걸맞게 판다 분장을 하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코와 눈 주위를 검게 칠하고 판다 머리띠를 착용, 그야말로 푸바오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주키퍼로 변신한 전현무가 "나래바오"라고 부르자 스스럼없이 판다 흉내를 내는가 하면, 러바오, 아이바오 인형 옆에서 이질감 없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재치 있는 입담과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키가 과거 방송된 '퀴즈탐험 신비의세계' 오프닝곡을 부르며 손동작으로 도마뱀을 흉내 내자 박나래는 "이건 배영만 선배님 아니냐"라며 곧장 배영만 성대모사를 선보여 주위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박나래의 일상은 안방극장에서 친숙하게 볼 수 있다. 특히 '나 혼자 산다'의 경우 오랜시간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대해 방송관계자들은 "박나래의 꾸밈없는 솔직함과 노력의 결실이 빛을 발한 것"이라면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때문에 오랜시간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런 결실은 다양한 박나래의 출연작을 통해 볼 수 있다. '나혼자 산다' 외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을 통해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MBN 새 리얼 연애프로그램 '혼전연애' MC로 나서 한일 연애 시장에 '설렘 바이러스'를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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