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소방·경찰 만난 한동훈 "고생하는 분들 덕에 편하게 지내"

박상곤 기자 2024. 9. 16.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연휴 비상근무 중인 소방과 경찰을 격려차 방문했다.

한 대표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소방서 119안전센터와 서울경찰청을 잇따라 찾았다.

한 대표는 이어 서울경찰청에서도 "경찰은 정말 잘하고 계신다. 저희가 고마움을 갖고 저희 할 일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추석 연휴가 며칠 남았지만 국민을 생각하셔서 더 잘 챙겨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서울 종로소방서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연휴 비상근무 중인 소방과 경찰을 격려차 방문했다.

한 대표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소방서 119안전센터와 서울경찰청을 잇따라 찾았다.

한 대표는 종로소방서에서 "명절 때 너무 고생하시는 데 저희가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고 싶어서 왔다"며 "와서 괜히 민폐 끼치는 것 같지만 국민들 보시기에 이렇게 고생하시는 분들 덕분에 우리가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특히 한 대표는 "의료 상황 때문에 걱정이 많다 들었다"며 "(연휴 기간) 의료계를 뵙는데 오늘 소방서를 간다하니 '근무하는 분께 죄송하다는 말을 전해달라'더라. 어떻게든 간에 (정부와 의료계 사이) 해결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소방 측에 연휴 동안 응급환자 이송 상황은 어떻느냐고 물었다. 이에 소방 측은 "출동 건수는 늘어나는데 (병원) 이송은 줄어든다"고 답했다.

한 대표는 이어 서울경찰청에서도 "경찰은 정말 잘하고 계신다. 저희가 고마움을 갖고 저희 할 일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추석 연휴가 며칠 남았지만 국민을 생각하셔서 더 잘 챙겨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한 대표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여야의정(여당·야당·의료계·정부) 협의체와 관련해 "(협의체) 참여에 조건을 걸지 않겠다. 이대로 가면 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모두가 지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의료계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추석 연휴 근무 공직자 격려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근무자들과 인사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9.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