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당구대전’ 국외파 강호들 맹위…마르티네스 초클루 P응우옌, 2~3점대 애버로 8강 선착[PBA4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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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열리고 있는 PBA4차전 16강에서 국외파 선수들이 기세를 올렸다.
초클루가 3점대, 마르티네스와 P.응우옌이 2점대 애버리지를 앞세워 가볍게 8강에 선착했다.
마르티네스 애버리지는 2.647이었다.
베트남의 P.응우옌은 2점대 애버리지(2.045) 막강한 공격을 앞세워 고상운을 3:0으로 완파했고, 본업이 건설업(고층아파트 도장)인 박기호는 이영훈1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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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 장타 두 방으로 신대권 3:0 제압
초클루, 13이닝만에 오태준 3:0 완파
P응우옌 3:0, 박기호 3:2 이영훈1
‘스페인 강호’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라온)는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2024한가위’ 16강전에서 신대권에 세트스코어 3:0(15:2, 15:9, 15:4) 완승을 거뒀다.
마르티네스는 1세트 5이닝까지만 해도 공격활로를 찾지 못하며 3:1로 앞섰다. 그러나 6이닝 공격에서 하이런8점 한 방으로 승기를 잡은 뒤, 7이닝에 남은 4점을 보태며 첫 세트를 따냈다.
마르티네스는 2세트에 4이닝까지 2:8로 끌려갔다. 그러나 5이닝 째 ‘선공’ 신대권이 1득점에 그치자 공격권을 이어받고 ‘끝내기 하이런13점’을 폭발하며 세트를 마무리, 2:0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마르티네스는 3세트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4이닝까지 9:4로 앞서다 5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6점’으로 15:4로 완승, 8강행을 확정했다. 마르티네스 애버리지는 2.647이었다.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하나페이)는 오태준(크라운해태)을 13이닝만에 세트스코어 3:0(15:1, 15:11, 15:9)으로 완파했다.
초클루는 1세트를 장타 두 방(10점, 5점)으로 2이닝만에 가져온 뒤 2세트서도 하이런7점에 힘입어 승리, 단숨에 세트스코어 2:0으로 치고나갔다.
초클루는 3세트에선 3이닝까지 7:9로 뒤졌으나 4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8점’으로 역전승, 올 시즌 처음 8강을 밟았다. 초클루 애버리지는 3.462였다.
베트남의 P.응우옌은 2점대 애버리지(2.045) 막강한 공격을 앞세워 고상운을 3:0으로 완파했고, 본업이 건설업(고층아파트 도장)인 박기호는 이영훈1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 8강에 올랐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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