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최대 상용차 전시회서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 CTP 첫 선

박종홍 기자 2024. 9. 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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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7~22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 참가해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 CTP(셀 투 팩)를 처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초로 고전압 미드니켈과 파우치형 CTP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하는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은 대형 트럭 기준 최대 주행 거리가 600㎞에 달해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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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트랜스포테이션 참가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 전시되는 LG에너지솔루션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 CTP' 제품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7~22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 참가해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 CTP(셀 투 팩)를 처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IAA 트랜스포테이션은 세계 최대 상용차 전문 전시회로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에 처음 참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초로 고전압 미드니켈과 파우치형 CTP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선보인다.

고전압 미드니켈은 니켈 함량 40~60%에 망간 함량을 늘려 안정성을 높이고 고전압을 통해 에너지밀도도 끌어올린 제품이다. 원가가 높은 니켈과 코발트 비중이 작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CTP는 모듈 없이 팩에 직접 셀을 조립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배터리 무게와 비용을 절감한 팩 디자인이다. LG에너지솔루션 '파우치형 CTP'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전시하는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은 대형 트럭 기준 최대 주행 거리가 600㎞에 달해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또 충·방전이 잦은 상용차 특성에 맞게 수명도 5000사이클에 달한다.

이외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고함량 실리콘 음극재가 적용된 셀·모듈 제품, 고에너지 밀도의 하이니켈에 알루미늄으로 안정성을 높인 NCMA 제품이나 BMTS(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 배터리 생애주기 서비스(BaaS) 등의 서비스도 전시된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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