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배우 서소강, 식도암으로 별세…아내도 장례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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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쉬사오창(73·서소광) 별세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타임즈'에 따르면, 서소강은 이달 1일 베이징에서 식도암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아내도 남편의 장례를 준비하던 중 과로와 슬픔으로 인해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졌다.
서소강은 앞서 두 차례 이혼을 겪었으며, 이후 베이징에 정착한 후 30세 연하의 세 번째 아내와 2005년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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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쉬사오창(73·서소광) 별세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타임즈'에 따르면, 서소강은 이달 1일 베이징에서 식도암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아내도 남편의 장례를 준비하던 중 과로와 슬픔으로 인해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졌다. 향년 43세.
서소강은 앞서 두 차례 이혼을 겪었으며, 이후 베이징에 정착한 후 30세 연하의 세 번째 아내와 2005년에 결혼했다.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서소강은 1970~1980년대 무협·무술영화에서 주로 활약했다. 대표작으로 '생사결'(1982) '대호출격'1·2(1988·1990) '영춘권'(1994) '검소강호'(1997) '결전'(2000) '대소강호'(2010) '신마양정: 야인시대'(2010) '퇴마법의관'(2022) 등이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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