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17세 야말에 상대 감독도 “메시 수준 가능”

이현용 2024. 9. 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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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공격수 라민 야말(사진=뉴시스/Xinhua)

17세 공격수 야말의 멀티골에 힘 입어 바르셀로나가 대승을 거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어제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지로나에 4-1로 이겼습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야말은 전반 30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깔끔한 슈팅을 성공시켰습니다.

이어 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감아 차 골망을 다시 흔들었습니다.

경기 후 지로나의 산체스 감독은 "야말은 차이를 만든다. 17세지만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리오넬 메시 이후 그와 같은 선수가 나올 것이라고 상상하기 어렵지만, 나는 야말이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22-23시즌 데뷔하며 최연소 출전기록을 갈아치운 야말은 스페인 현지에서 바르셀로나의 전설 메시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번 시즌 5경기 3골 4도움으로 성장 중인 야말의 플레이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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