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문화운동' 충북도, 영상자서전 공유 플랫폼 개설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9. 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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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개인의 삶을 영상 기록으로 남기는 '영상자서전'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영상 공유 플랫폼을 개설했다.

16일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충북영상자서전 영상 공유 누리집(www.cbmystory.or.kr)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온라인 영상공유 플랫폼이 개설돼 사업 공감대 확산과 붐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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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개인의 삶을 영상 기록으로 남기는 '영상자서전'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영상 공유 플랫폼을 개설했다.

16일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충북영상자서전 영상 공유 누리집(www.cbmystory.or.kr)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도민 누구나 영상 촬영을 신청하고 촬영한 영상을 등록할 수 있는 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구축됐다.

기존에 영상자서전 촬영을 신청하려면 도나 시군 노인복지관에 전화 또는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특히 직접 촬영한 영상을 제작해 올릴 수 있고, 원본 영상을 업로드해 편집 의뢰도 가능해 사업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충북 영상자서전은 도민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고 후세에 전승하는 일종의 기록문화운동이다.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영상은 유튜브 '충북영상자서전' 채널에 공개된다. 

지난 한해 동안 6200건을 촬영해 유튜브 채널 등에 3846건을 업로드하면서 최단 기간, 최다 영상 기록 업로드 기록을 세웠다. 

현재까지 누적 1만 100건을 촬영해 8244건을 업로드를 마쳤다. 

도는 이번 영상공유 플랫폼 개설을 계기로 이날부터 18일까지 고향을 찾은 가족 영상을 등록한 도민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쿠폰은 이벤트 종료 때와 이달 말로 나눠 발송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온라인 영상공유 플랫폼이 개설돼 사업 공감대 확산과 붐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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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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