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다연, 코리아오픈 테니스 단식 1회전서 탈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다연(319위·NH농협은행)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백다연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캐럴 자오(265위·캐나다)에게 0-2(4-6 1-6)로 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백다연(319위·NH농협은행)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백다연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캐럴 자오(265위·캐나다)에게 0-2(4-6 1-6)로 졌다.
지난해 이 대회 1회전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12위·라트비아)를 2-1(3-6 6-1 7-6<7-4>)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백다연은 올해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자오에게 패했다.
이번 대회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백다연은 1세트 게임 스코어 3-3에서 서브 에이스로 4-3을 만드는 듯했다.
하지만 선심이 불지 않은 폴트를 체어 엄파이어가 지적했고, 백다연은 챌린지를 신청했으나 주심의 판정이 옳았던 것으로 나오면서 오히려 듀스 끝에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줬다.
전날 박소현(366위·성남시청)과 예선 2회전에서 3세트 접전을 치르고 올라온 자오는 이날 1세트에서만 더블 폴트를 11개나 쏟아내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1세트 위기를 넘긴 뒤 2세트에서는 초반 4-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이번 대회 단식 본선에는 한국 선수로는 장수정(234위·대구시청)만 남게 됐다. 장수정은 17일 아일라 톰리아노비치(119위·호주)와 1회전을 치른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위안웨(40위·중국)가 올해 US오픈 3회전까지 올랐던 엘레나 가브리엘라 루세(68위·루마니아)에게 2-1(4-6 6-2 6-2) 역전승을 거뒀다.
위안웨는 2회전에서 페이턴 스턴스(49위·미국)와 에마 라두카누(72위·영국) 경기 승자와 맞대결한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수행원에 책임 전가"(종합)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