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x엄주성' 콜라보까지… 증권사 콘텐츠 담당이 꼽은 볼만한 콘텐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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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 국내 대형증권사 콘텐츠 담당이 추석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볼만한 유튜브 영상을 추천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 정보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유튜브 채널 '투자로그인'을 운영하는 NH투자증권은 '시크릿주주' 영상을 추천했다.
교육 방송 EBS 캐릭터 '펭수'와 함께 투자 교육 영상을 만든 증권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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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 정보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증권사들이 유튜브 운영에 힘을 쏟는 이유는 브로커리지 수익 증대를 포함해 개인투자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에도 유용하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가볍게 시청하기 좋은 흥미 위주의 콘텐츠는 물론, 애널리스트와 부서별 임원들이 콘텐츠에 직접 참여해 기업분석과 금융교육 등을 제공하며 개인고객들의 투자전략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먼저 유튜브 채널 '마블TV'를 운영하는 KB증권은 '마블TV x 프라임클럽'을 컨텐츠를 추천했다. 2020년 4월 증권사 최초로 시작한 투자 정보 구독 서비스인 프라임클럽 4명 전문가들의 인기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투 ing TV'에서 종목 분석과 관련 이슈를 3분 이내로 정리한 '쓰리파(쓰리미닛리포트파이터)'라는 코너를 추천했다. 최근 바이오 관심 종목인 알테오젠과 유한양행 편이 제작돼 있어 연휴에 유용하게 시청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AI(인공지능)에 대한 종목 관련 정보 영상을 추천했다. '유토피아, 꼭 알고 가야 할 AI 정보!' 시리즈를 소개했다. '일론 머스크의 충격적인 행보' '엔비디아 실적발표 이후 급락한 이유 3가지' 등 AI 관련 종목의 깊이 있는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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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형식으로 투자를 배울 수 있는 영상도 있다. 유튜브 채널 '투자로그인'을 운영하는 NH투자증권은 '시크릿주주' 영상을 추천했다. 초보 투자자들이 쉽고 재밌게 투자를 접할 수 있게 정혁 모델 겸 방송인이 온 세상 주주들의 투자 시크릿(비밀)을 알아내러 다니는 예능형 콘텐츠다.
이성복 NH투자증권 디지털마케팅 부장은 "투자에 관심 없던 사람이라도 누구나 재밌게 시청하다보면 배울 수 있고 마지막에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투자 방법까지 소개해 투자에 쉽게 입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젊은 세대에서 유행하는 '왓츠 인 마이 백' 콘텐츠를 바탕으로 만든 증권사 소개 영상도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왓츠 인 마이 백'은 게스트로 나온 여러 부서 직원들의 가방을 통해 그 부서에서 하는 일과 직원들의 회사생활 노하우 아이템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영상이다.
교육 방송 EBS 캐릭터 '펭수'와 함께 투자 교육 영상을 만든 증권사도 있다. 키움 증권은 '키움 x 펭수, 키움증권 사장 나와! 주성~ 나랑 같이 놀래~'라는 영상을 지난 6일 올렸다. 펭수가 키움증권을 방문해 주식 계좌를 만들고 엄주성 키움증권 사장과 유쾌한 인터뷰로 진행되는 탐방기 형식이다. 주식 입문자나 10세 펭수와 또래인 어린 자녀에게 교육용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콘텐츠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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