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용담터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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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8시 반 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용담터널 안에서 승용차가 벽면을 들이 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0대 남성 A씨가 가승 통증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정황을 확인하고 채혈을 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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