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월도 해상서 너울에 모터보트 전복…5명 구조

홍현기 2024. 9. 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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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12시 8분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동방 200m 해상에서 1t 모터보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A씨 등 30∼50대 남성 5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근처 어선과 다른 모터보트에 의해 구조됐다.

A씨 등은 레저 활동을 하려고 모터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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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전복(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16일 낮 12시 8분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동방 200m 해상에서 1t 모터보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A씨 등 30∼50대 남성 5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근처 어선과 다른 모터보트에 의해 구조됐다.

A씨 등은 레저 활동을 하려고 모터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너울 때문에 배가 뒤집힌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5명 모두 현장에 출동한 해경 경비정에 옮겨 탄 상태로 건강에 이상이 없다"며 "이들은 전복된 모터보트를 끌고 갈 예인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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