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하루 앞두고 '귀성길' 정체 계속…서울→부산 4시간 30분

차유채 기자 2024. 9. 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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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605만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2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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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하행선 방향으로 지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정체가 생기고 있다. /사진=뉴스1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605만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동 차량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약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약 47만대 예상된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정오에 절정에 달했고, 오후 6시부터 서서히 풀릴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후 10시에 비로소 완만한 흐름을 보이겠다.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2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3시간 10분 △양양 2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40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16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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