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해상에서 어선 전복...3명 숨져

양동훈 2024. 9. 16. 15: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뒤집혀 3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6일) 오전 7시 40분쯤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km 해상에서 35톤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양경찰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지만, 이 가운데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습니다.

나머지 5명은 건강에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해당 어선이 근처를 지나던 유조선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을 예인하고 건강에 문제가 없는 선원들을 조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