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사람 다리가? "풀숲에 얼굴을 박고 쓰러져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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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온열질환으로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살렸다.
최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달리는 순찰차에서 봄...! 풀 숲에 사람 다리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교통사고 예방 순찰 중이던 경찰들이 풀숲에서 이상한 형체를 발견하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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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경찰이 온열질환으로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살렸다.
최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달리는 순찰차에서 봄...! 풀 숲에 사람 다리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교통사고 예방 순찰 중이던 경찰들이 풀숲에서 이상한 형체를 발견하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이 담겼다. 막대기인지 다리 모양인지 모를 물체의 정체는 80대 남성이었다. 무더운 날씨 탓에 박스를 줍다가 온열질환으로 풀숲에 얼굴을 박은 채 쓰러져 있었던 것.
경찰은 해당 남성을 순찰차로 안전하게 옮긴 뒤 구호 조치를 취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경찰 측은 "순간 이상한 느낌이 와서 지나치지 않고 확인해 보자는 마음으로 신속히 현장으로 달려갔는데 어르신이 풀숲에 얼굴을 박고 쓰러져 있어 깜짝 놀랐다"면서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 보니 의식은 있으셨으나 몸이 경직되어 가는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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