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속 추석 연휴 즐기는 시민들[현장 화보]

성동훈 기자 2024. 9. 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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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인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분수터널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사흘째인 16일. 가을 정취가 어색할 정도의 여름 더위 속에서 연휴를 맞은 시민들의 모습을 모아본다.

추석 연휴인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에서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정오께 세종시 조치원읍 조치원전통시장에 추석을 앞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인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그늘진 곳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인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인 16일 제주시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를 찾은 관광객과 나들이객들이 바다를 보며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일부 남부 지방 35도 이상)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무더위는 밤까지 이어지며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추석인 내일도 서울 31도, 대구 33도 등 30도가 넘는 더위가 이어진다.

추석 보름달은 서울 기준 저녁 6시 17분부터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성동훈 기자 zenis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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