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만창의문화촌·F1963서 인디음악 페스티벌

변옥환 2024. 9.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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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만창의문화촌과 수영구 복합문화공간 F1963에서 오는 21~22일 인디음악 축제 '말랑말랑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16일 부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두 공간을 연계, 개최하는 음악 행사로 감만상상데이와 오픈스퀘어로 함께 마련했다.

22일 오픈스퀘어 또한 음악 무대를 비롯해 F1963의 다양한 입점 시설과 휴게 공간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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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22일 ‘말랑말랑 뮤직 페스티벌’ 개최

[파이낸셜뉴스] 부산 감만창의문화촌과 수영구 복합문화공간 F1963에서 오는 21~22일 인디음악 축제 ‘말랑말랑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16일 부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두 공간을 연계, 개최하는 음악 행사로 감만상상데이와 오픈스퀘어로 함께 마련했다.

부산 남구 감만창의문화촌과 수영구 F1963에서 펼쳐지는 ‘2024 말랑말랑 뮤직 페스티벌’ 행사 라인업. 부산문화재단 제공

먼저 오는 21일 감만창의문화촌에서 열리는 무대에는 신스팝을 기반으로 세련된 음악성을 선보이는 ‘ADOY’와 오늘날 캠핑록 선두주자 ‘지소쿠리클럽’이 선다. 또 감각적인 그루브를 자랑하는 밴드 ‘해서웨이’ 총 3팀이 무대에 선다.

22일 F1963에서 열리는 무대에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딕펑스’, 청량한 사운드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밴드기린’이 공연을 펼친다. 또 발랄한 얼터너티브록을 선보이는 ‘양치기소년단’까지 총 3개팀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전까지 행사는 감만상상데이와 오픈스퀘어로 나눠 진행됐다. 감만상상데이는 감만창의문화촌을 활용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콘셉트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오픈스퀘어는 폐공장을 문화예술 재생공간으로 되살린 F1963에서 마련한 공연기획사업이다.

21일 감만상상데이에서는 공연뿐 아니라 부산 실크스크린 작가가 참여한 마켓, 체험존도 선보이며 푸드존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22일 오픈스퀘어 또한 음악 무대를 비롯해 F1963의 다양한 입점 시설과 휴게 공간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틀간 펼쳐지는 해당 행사는 모두 별도 예매 절차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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