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엔화 강세에 14개월 만에 140엔선 밑돌아

박석호 2024. 9. 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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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엔/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140엔선 아래로 떨어졌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엔/달러 환율은 오전에 140.5엔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정오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오후 1시 9분쯤 139.99엔까지 떨어졌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 7월 초순 한때 160엔대를 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엔화 강세로 인해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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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엔/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140엔선 아래로 떨어졌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엔/달러 환율은 오전에 140.5엔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정오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오후 1시 9분쯤 139.99엔까지 떨어졌습니다.

엔/달러 환율이 139엔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4개월 만입니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 7월 초순 한때 160엔대를 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엔화 강세로 인해 하락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할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엔화를 사들이고 달러를 파는 움직임이 우세해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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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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