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0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KIA 김도영, KT 벤자민 상대 36호포 ‘쾅!’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4. 9. 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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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KIA 타이거즈)의 40홈런-40도루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김도영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KT위즈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KIA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홈런 전까지 35홈런 39도루를 기록 중이었던 김도영은 이제 40-40에 홈런 4개와 도루 1개 만을 남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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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KIA 타이거즈)의 40홈런-40도루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김도영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KT위즈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KIA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회초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선 김도영은 KIA가 3-0으로 앞서던 3회초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선두타자로 출격해 상대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의 초구 145km 패스트볼을 공략, 좌중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김도영의 시즌 36호포.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이로써 김도영은 40-40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 홈런 전까지 35홈런 39도루를 기록 중이었던 김도영은 이제 40-40에 홈런 4개와 도루 1개 만을 남겨놨다.

한편 역대 KBO리그에서 40-40에 도달한 선수는 2015시즌 47홈런 40도루를 기록한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가 유일하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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