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학폭 의혹 재차 부인에도 활동 올스톱…시구→뮤지컬 하차 [이슈&톡]

최하나 기자 2024. 9. 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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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가 학교폭력(이하 학폭)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티브이데일리에 "학폭은 100% 사실무근이다. 법적으로 바로 진행해 빠른 시기에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사이버 수사대에 진정서를 넣었고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MBC '실화탐사대' 측이 안세하의 학폭 의혹에 대해 취재에 나섰지만, 취재 결과 방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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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안세하가 학교폭력(이하 학폭)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안세하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활동이 올스톱됐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누리꾼이 안세하로부터 학창시절 학폭 가해를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티브이데일리에 "학폭은 100% 사실무근이다. 법적으로 바로 진행해 빠른 시기에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사이버 수사대에 진정서를 넣었고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관계자는 20년간 동행을 이어왔다며 "(안세하는) 20년 간 누군가를 해하고 피해를 끼친 적도 없는 사람이다. 강경하게 법적대응을 하겠다"라고 엄포했다.

그럼에도 안세하의 학폭 논란은 계속됐다. 안세하를 옹호하는 글과 학폭 가해를 주장하는 글이 계속해서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안세하는 학폭 여파로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시구 행사를 취소했다.

또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제작사 쇼노트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다이스퀴스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세하 배우의 최근 이슈와 관련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관련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쇼노트와 배우 소속사는 상호 협의를 통해 안세하 배우의 잔여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객 여러분들의 공연 관람에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입장문에 따르면 이미 티켓을 예매한 관객은 13일 오후 6시까지 수수료 없이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하다.

안세하의 19일, 24일, 27일 공연은 각각 정문성과 정상훈으로 변경됐다.

이 가운데 MBC ‘실화탐사대’ 측이 안세하의 학폭 의혹에 대해 취재에 나섰지만, 취재 결과 방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안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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