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추석 특선 영화 라인업…'범죄도시3'·'명량'·'패스트 라이브즈' 등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오늘(16일) 추석 특선 영화 라인업이 공개됐다.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 SBS에서는 '범죄도시3'가 방영된다. '범죄도시3'은 2015년 서울 광수대(광역수사대)로 온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신종 마약범죄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면서 두 명의 슈퍼 빌런, 주성철(이준혁)과 리키(아오미 무네타카)를 상대하는 액션물이다. 지난 2023년 5월 31일 개봉했으며, 10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러닝 타임 105분. 

오후 10시 MBC에서는 '명량'이 방영된다. '명량'은 1597년 이순신 장군이 명량에서 단 12척으로 330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해전을 다룬 작품이다.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권율, 노민우, 고경표, 오타니 료헤이 등이 출연했다. 2014년 7월 30일 개봉했으며, 17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러닝 타임 128분. 

오후 11시 30분 tvN에서는 '패스트 라이브즈'가 방영된다. 2024년 3월 6일 개봉한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 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 러닝 타임 105분.

오후 11시 55분 KBS1에서는 '유열의 음악앨범'이 방영된다. '유열의 음악앨범'(2019)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와 현우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멜로다. 러닝 타임 122분.

OCN은 오후 3시 40분 '베테랑', 오후 6시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 오후 8시 30분 '용감한 시민', 오후 10시 30분 '시민덕희'를 연달아 방영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