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조정자'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 별세…향년 90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이 별세했다.
고인은 부인 변문규 씨와 슬하 4녀(남화숙·남영숙·남관숙·남상숙)를 두고 15일 오전 세상을 떠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5시20분 청주시 미원 선영에서 엄수된다.
주요 저서로는 '정치인을 위한 변명'(1984) '양파와 연꽃: 체제 내 리버럴의 기록'(1992) '아주 사적인 정치 비망록'(2006) '김두관의 발견'(2012) '진보열전'(2016) '시대의 조정자'(2023) 등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전 한국·조선·서울신문 거쳐…내리 4선 국회의원 당선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이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부인 변문규 씨와 슬하 4녀(남화숙·남영숙·남관숙·남상숙)를 두고 15일 오전 세상을 떠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입관은 17일 오후 2시다. 발인은 19일 오전 5시20분 청주시 미원 선영에서 엄수된다.
고인은 1934년 1월 18일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진출했다. 1962~1972년 조선일보 기자와 정치부장, 편집부국장을 지내고 1972년 서울신문 편집국장으로 이직해 1977년 서울신문 주필로 활동했다.
1979년 10대 국회의원 선거에 서울 강서구 민주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13대까지 내리 4선을 했다. 1993년부터 1년간 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정치인을 위한 변명'(1984) '양파와 연꽃: 체제 내 리버럴의 기록'(1992) '아주 사적인 정치 비망록'(2006) '김두관의 발견'(2012) '진보열전'(2016) '시대의 조정자'(2023) 등이 있다. 생전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