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방산 경쟁력 강화 대토론회 개최

[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첨단 소부장·IT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연다.

오는 24일 열리는 '첨단 소부장·IT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 포스터. [사진=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이번 토론회에서는 세계 4대 방산 수출 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방산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방산 기술이전 영역 확대와 절충 교역 파트너십 마련, 교육 훈련 분야 수출 지원 등 법 및 제도 마련을 모색한다.

방위사업청 방산정책과장과 삼정회계법인,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 보안연구소의 관계자들이 △방산 해외 수출 및 상생 협력 추진 현황 △유럽의 방위산업 전망 및 K-소부장 IT기업 진출전망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 성장 방안 △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상생 협력위한 법제도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과 부승찬 의원,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국회의원과 입법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대기업 중심 체계로 인해 방산 중소기업의 기초 체력이 약화되다보니 입법을 통해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나 기술 개발 촉진 인센티브 등이 제도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민호 기자(sm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