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추석 연휴에 늦더위 계속…곳곳 소나기·비
박소연 2024. 9. 16. 14:03
추석 연휴에 한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 청주 34도, 전주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10~40mm, 영남 해안에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는 5~60mm의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휴 내내 30도 넘는 늦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은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 기온은 강릉 26도 등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기온이 내려가 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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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상캐스터 (smallk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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