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원종현, 팔꿈치 수술 마치고 1년 2개월 만에 1군 복귀

유병민 기자 2024. 9. 16. 13: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원종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오른손 불펜 투수 원종현이 1군에 돌아왔습니다.

키움 구단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원종현을 1군 엔트리에 올렸습니다.

원종현은 2023시즌을 앞두고 키움과 4년 총액 25억 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키움 입단 첫해인 2023년 20경기에서 1승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5.79만 남기고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전열에서 이탈했습니다.

원종현은 입단 직후인 2023년 4월 초부터 팔꿈치가 불편해서 검진한 결과 인대가 부분적으로 손상됐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같은 해 7월 6일 NC 다이노스전을 마친 뒤 통증이 재발해 오른쪽 팔꿈치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재활을 마친 원종현은 13일 SSG 랜더스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남겼습니다.

한편, 키움은 투수 이명종을 말소하고 그 자리에 투수 양지율을 등록해 채웠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경기가 없는 가운데서도 포수 손성빈과 외야수 김동혁, 투수 진해수, 투수 김강현까지 4명을 1군에서 말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